“복지 등기 배달왔습니다”… 도봉구, 집배원과 함께 숨은 위기 가구 발굴


“복지 등기 배달왔습니다”… 도봉구, 집배원과 함께 숨은 위기 가구 발굴

구, 도봉우체국과 손잡고 이달부터 복지 정보 배달 이달 말 집배원 140여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단전·단수 등 위기 징후 가구 대상 주거 실태 등 확인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 우편함에 각종 고지서가 꽂혀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이달부터 숨은 위기 가구를 찾기 위해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평소 주민들을 자주 접하는 우체국 집배원들을 통해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서울도봉우체국과 숨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또 이달 말에는 집배원 140여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현재 이들은 매월 단전·단수·단가스·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있는 200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배달하고 있다.

등기 우편물에는 구에서 제작한 ‘복지 안내문’ 등 각종 정보가 담겨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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