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요약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개소 아동부터 성인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 제공 의사소통과 자립능력 향상 통해 사회 참여 도모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설리번' 선생님이 되어줄 공간" "시청각장애인 약 1만 명…복지 사각지대 놓여" [앵커] 우리 주변엔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동시에 안고 오로지 촉감에 의지해 살아가는 시청각장애인들이 있지만 별도의 장애 유형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왔는데요.
밀알복지재단이 최근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열고, 아동부터 성인까지 시청각장애인들의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 제공에 나서 주목됩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다양한 가구와 가전제품들이 마치 모델하우스처럼 배치돼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제품마다 점자 스티커가 붙어있는 이 방은 시청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훈련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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