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출범…국토부·배민·요기요 등 협력 배달 라이더 보험료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 공제조합이 28일 출범했다. 국토교통부와 배달 플랫폼 기업 9곳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 코리안리 빌딩에서 출범식을 열고,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창립을 본격화했다.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1년여간 추진협의체와 추진단 사무국을 꾸린 뒤, 지난달 국토부 설립인가를 취득하며 설립됐다. 조합은 민간 보험사 대비 20%가량 저렴한 월·시간단위 보험 상품을 출시해 배달 라이더 안전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비용 경감을 꾀한다는 방향이다.
조합원사는 우아한청년들(배달의민족) 플라이앤컴퍼니(요기요) 쿠팡이츠서비스 로지올(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만나코퍼레이션 슈퍼히어로 스파이더크래프트 9개사다. 조합 초대 이사장은 주용완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국토교통부와 배달 플랫폼 기업 9곳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 코리안리 빌딩에서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주용완 이사장을 비...
원문링크 : 배달 라이더 보험료 20%↓...'배달서비스공제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