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 월평균 의료비 지출 '6만 원' 의료비 15만 원·보장비율 70% '적절' 가입률 0.8%… 당국 "혜택 확대 노력" '송이' '해비' '깐돌이'… 어린 시절부터 30대 중반이 넘은 지금까지 제 곁엔 항상 반려견이 함께했어요. 지금은 17세인 '베라'가 부모님과 살고 있지요.
모든 반려견이 너무나 소중했지만, 그럼에도 부모님이 베라를 두고 특별히 하는 칭찬이 꼭 있어요. "베라는 돈이 안 들어서 참 좋다."
'베라가 아프지 않고 건강해서 다행'이라는 게 속뜻이지만, 현실적으론 반려견 양육 비용도 무시할 수 없다는 말씀이겠죠. 평균적으로 반려동물 한 마리를 양육하는 데 얼마나 들까요?
올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 양육자 1,27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마리당 월평균 양육 비용은 약 15만 원이래요. 그리고 15만 원 중 무려 6만 원(40%)이 병원비로 사용됐어요.
다른 비용은 제외하고 병원비만 산술적으로 따져봐도 1년이면 72만 원, 10...
원문링크 : 우리집 '댕냥이' 병원비가 '경차 한 대 값'... 펫보험, 들까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