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일부보험 비교 서비스…보험료 인하 효과 '불투명'


빅테크, 일부보험 비교 서비스…보험료 인하 효과 '불투명'

5% 미만 수수료 두고 조율…다이렉트채널과 경쟁 불가피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에서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험업계와 팽팽하게 줄다리기하던 자동차보험은 상품군에 포함되고 5% 미만의 수수료율이 예상된다.

빅테크업계는 '수수료=보험료 인상'이란 단순 계산이 아닌 보험사 경쟁 확대로 보험료 인하 여지를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다만 수수료가 발생하고 다이렉트채널과의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이용자 입장에서의 보험료 인하 효과를 당장 기대하기란 어렵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상반기 중에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 플랫폼에서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시작된다.

앞서 지난 13일 금융당국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보험대리점협회, 핀테크산업협회는 보험 비교·추천 플랫폼 관련 비공개회의를 진행했다. 모든 업권 관계자가 모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에서는 여행자보험 등 소액보험과 자동차보험 등 CM(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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