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뱅킹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은행과 ATM 점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특히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방에서부터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약자에 속하는 노인, 그 중에서도 혼자 사는 노인들에겐 경제 활동에 제한이 생길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국내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모바일 포함) 등록 고객수는 2억704만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8.5% 증가했다.
또한, 연간 기준 인터넷뱅킹 이용실적에서 모바일뱅킹 이용건수 비중이 85%를 넘어선 건 처음이다. 5대 시중은행 2년간 544개 은행 점포 사라져 이렇듯 직접 은행에 가기 보단 모바일을 통해 은행 업무를 보는 소비자들이 많아 짐에 따라 5대 시중은행은 비용감소를 위해 은행 및 ATM 점포를 점차 줄이고 있는 추세이다. 금융감독원 금융정보통계시스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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