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기능 개선제 옥시라세탐 판매 및 급여 정지 작년 아세틸 엘카르니틴 이어 시장 퇴출 수순 5천억원 시장 규모 콜린알포 임상 재평가 중 "경도장애 환자 기억력보호 옵션 줄어 아쉬워" [서울=뉴시스] SK케미칼 구성원들이 작년 8월 AI기반 인지기능개선 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를 시연해보고 있다. (사진=SK케미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치매 전 단계의 경도 인지장애 환자에 처방하는 뇌기능 개선제들이 연달아 퇴출되면서 환자가 먹을 치료 옵션이 줄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뇌기능 개선제 '옥시라세탐' 성분을 담은 7개 품목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지난 21일부터 정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재평가 결과 해당 약들의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해서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1월16일 옥시라세탐 재평가 결과 유효성을 입증 못해 이 약 허가사항 중 '혈관성 인지 장애 증상 개선' 효능·효과를 삭제한다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이달 21일 해당 제품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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