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은 생리대 바우처 사각지대?…“낙인 없는 복지로”[KBS] 농촌은 생리대 바우처 사각지대?…“낙인 없는 복지로”[KBS]](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zAxMzFfMTcz/MDAxNjc1MTI4NzQ3ODUz.s_qp1K4CE9MfZr-d-EYWmFML_MNcG_nOyOgjXMDnPGQg.SJ1Z44QkmYORmRlpG2L8AkjSWUtp5yq2E4Tih40Sezkg.JPEG.impear/%BB%FD%B8%AE%B4%EB%B9%D9%BF%EC%C3%B3.jpg?type=w2)
[앵커] 정부가 지난해부터, 저소득층에 대한 생리용품 지원 금액을 늘렸는데요, 정작, 농산어촌 지역은 지원받은 생리용품을 사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보다 촘촘하게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제기됩니다. 곽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면 지역에 사는 10대 기초생활수급자 A 양은 생리 기간이 다가오면 노심초사였습니다. 매달 만 3천 원의 생리대 바우처를 받을 수 있지만 파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두 달 전 무료지급기가 들어오면서, 이용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지원대상 여고생/음성변조 : "평소에 사러 가면 거리도 멀고 사람들 눈치도 보였는데 무료지급기가 생긴 후 편리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A양처럼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급받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은 전국 9만여 명. 하지만, 도시 지역은 바우처 사용이 용이해 사용률이 80%를 웃돌지만 농산어촌 지역은 사용률이 6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판매처 자체가 적고 좁은 지역사회에서 수치심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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