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펫보험 원수보험료 3년 사이 14배 급증 ①표준수가 ②동물등록 ③청구 간소화 숙제 9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서울펫쇼'에서 한 보호자가 판매되는 반려동물 옷을 보고 있다. 뉴시스 국내 반려동물보험(펫보험)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고, 이에 따른 의료 부담도 커지면서다. 정부 역시 ‘펫보험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내걸고 제도 지원에 나섰지만, 대중화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펫보험 시장 14배 성장에도 가입률 0%대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손해보험회사가 펫보험 가입자들로부터 받은 원수보험료는 216억9,400만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018년 15억4,700만 원에서 3년 사이 14배나 급증한 것이다. 이런 추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신용정보원 집계 결과 올해 펫보험 신규가입 건수는 1분기 6,729건→2분기 7,039건→3분기 8,815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10월 말 기준 유효 반려동물 보험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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