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종자가 글러먹었어”…‘약한 영웅’이 그린 입양의 불편함


“넌 종자가 글러먹었어”…‘약한 영웅’이 그린 입양의 불편함

범석 캐릭터 입양아 설정…국회의원, 이미지 만들려 입양 골프채로 때리고, 필리핀 보내며 “사람 써서 죽인다” 전문가 “입양 잘못된 이미지 우려, 신중히 고민하고 써야” ‘약한 영웅’에서 국회의원이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공개 입양한 아이 범석 . 웨이브 제공 “내가 너를 왜 데리고 왔을까!

너는 종자가 글러먹었어!” <약한 영웅 클래스1>(이하 <약한 영웅>) #4회의 한 장면.

친구를 도우려다 폭력사건에 휘말린 아들 오범석(홍경)한테 아버지(조한철)가 골프채를 휘두르며 하는 말이다. 아버지는 #8회에서 아들을 해외에 내보내려고 하면서는 더 살벌한 말을 내뱉는다.

“넌 필리핀에 도착하자마자 내가 사람써서 죽여버릴 거야!” 이게 부자간의 대화가 맞을까.

범석은 #5회에서 친구한테 자신과 가족의 관계를 이렇게 설명한다. “가족 아닌데.

아버지가 정치에 입문하시면서 나 공개 입양하신거야. 자기 이미지 메이킹 하려고.”

요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오티티)에서 부쩍 관심을 받는 웨이브 ...


#아동복지 #약한영웅 #입양아이

원문링크 : “넌 종자가 글러먹었어”…‘약한 영웅’이 그린 입양의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