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살며] 외국인 예비엄마들에게


[한국에살며] 외국인 예비엄마들에게

예로부터, 한국 사람들은 임신한 어머니의 정신과 행동이 태아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왔다. 이는 ‘태교’라고 불리며,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적극적인 참여도 포함한다.

유명한 유학자 이사주당(李師朱堂)은 1800년에 ‘태교신기’(胎敎新記)를 썼는데, 이로부터 태교가 대중화되었다. 태교는 임신부들에게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음식부터 각종 제한에 이르기까지, 태교는 임신 중 엄마와 아이 모두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행복감으로 넘쳐났지만, 한국에서 임신하는 것은 어떨지에 대한 불안감이 곧 뒤따랐다.

이제 임신을 경험하고 멋진 아들을 낳은 나는 그 과정이 예전에 생각했던 것만큼 무섭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만약 한국에 사는 외국인으로서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이미 임신 중이라면 여기 유용한 지침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경험과 팁이 있다.

한국은 외국인이라도 임산부를 위한 사회적·경제적 혜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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