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발달장애인도 야구 맘껏 할 수 있어요”


[특별기고] “발달장애인도 야구 맘껏 할 수 있어요”

11월 23일 서울 애화학교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티볼시범대회에서 경기를 마친 서울애화학교와 강서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티볼팀 선수들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출처 뉴스프리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스포츠 중에서 어느 것이 최고인가?

단순하고 유치할 수도 있는 우문이지만, 나는 단연코 야구라고 대답할 것이다. 농아학교에 고등부 야구팀을 창단해서 농아인들을 야구의 세계로 이끌어온 필자의 입장은 이렇게 편파적일 수밖에 없다.

야구를 최고의 스포츠로 꼽는 사람들은 필자 말고도 엄청 많다. 평일, 휴일을 가리지 않고 잠실야구장이나 고척돔 혹은 인천, 부산, 대구, 창원의 야구장을 찾는 프로야구 마니어들은 야구 이외에 다른 스포츠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한해는 야구 하는 날과 야구 없는 날로 나뉜다. 야구를 예찬하는 글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보수논객으로 유명한 조갑제씨가 쓴 글이 특별하다.

조씨는 축구와 야구를 비교해서 “축구는 산문적(散文的)인데 반해서 야구는 시적(詩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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