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체육대회 부상 속출…"보험·공제 가입, 보장 사각지대 해소해야"


가을철 체육대회 부상 속출…"보험·공제 가입, 보장 사각지대 해소해야"

"보험료 낮지만 몰라서 가입 못해…홍보 늘리고 제재 논의해야" 가을철 체육대회 활동이 늘면서 주최자의 단체보험 가입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농구·축구 등의 경기 부상 발생률이 80%를 웃도는 와중에 단체보험 미가입으로 부상자들이 보장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2일 스포츠안전재단은 '안전사고 실태조사'를 통해 '2019년 안전사고 인식 설문조사' 결과 스포츠 종목별 부상 발생률이 농구 85.2%, 축구 84.9%, 야구·소프트볼 83.0%, 족구 81.8%, 스키·스노우보드 80.1%, 육상 77.8%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 스포츠안전재단) 높은 부상률에도 '스포츠 안전사고 보험‧공제'를 통해 치료비를 처리한 생활체육인은 2.8%에 불과했다. 치료비를 본인 부담한 비율은 70.7%이며, 일반 상해 보험이나 공제로 처리한 비율은 26.5%다.

체육경기를 개최하려면 주최자는 일반 손해보험사의 단체 배상책임보험이나 스포츠안전재단의 공제에 가입해야한...


#체육대회단체배상책임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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