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 복지’ 한다더니, 소아 재활 인건비 예산은 0원/KBS


‘약자 복지’ 한다더니, 소아 재활 인건비 예산은 0원/KBS

[앵커] '정치 복지'가 아닌 '약자 복지'를 하겠다는 게 윤석열 정부의 복지정책 기조입니다. 얼마 전 어린이 재활환자를 위한 공공병원 신규 건립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중증 어린이 재활환자 2만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역시 대폭 축소될 위기에 처했습니다.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서 뇌성마비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11살 어린이.

["왼쪽 발 안 떨어져요. 누르세요."]

전국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 부모는 삶의 터전까지 옮겼습니다. [이윤경/중증 장애아동 부모 : "터전을 다 버리고 치료 때문에 이사한 거나 마찬가지여서요.

근데 이렇게 나이가 좀 되면 잘 불러주지를 않아요."] 이런 부모들을 위해 정부 지원으로 가족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손지혜/중증 장애아동 부모 : "저만 노력을 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니까 그런 것에서 오는 주기적인 우울감 같은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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