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가입 어려운 9세 이상 반려견 전체의 41.4%…입양 등 영향 반려인 “치료비, 병원이 부르는 게 값” 안병길 의원 “연령제한 완화해야” 경기권의 한 유기동물 보호소에 보호 중인 강아지의 모습. 서울신문 DB 반려동물을 키우는 1300만 인구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동물병원비 문제를 펫보험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반려견 10마리 중 4마리는 나이 들었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거절당하고 있어서다. 반려동물 진료비 경감 효과를 내려면 보험 가입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9세 이상 반려견은 2019년 37.7%에서 지난해 41.4%로 증가했다.
박보검의 침대가 궁금하다면? 하지만 9세 이상 반려견은 펫보험 가입이 어려워 아플 때 도움받기 힘들다.
최근 펫샵에서 새끼를 분양받는 대신 고령의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이들이 늘었지만, 보험 가입의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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