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할 순 있지만 목소리가 너무 크셔…내 프라이버시는 누가 지켜주지?"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우령의 유디오'에 '시각장애인이 산부인과에서 난감해 미치겠는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시각장애 여성인 유튜버 우령씨는 자신이 산부인과에서 겪은 일을 상황극으로 재연했는데요 . 우령씨는 글자가 보이지 않아 문진표를 작성할 수 없어, 대신 간호사가 읽어주는 대로 대답했습니다.
다른 환자들이 있는 공간에서 큰 목소리로 생리일이나 성경험 같은 사적인 내용을 물어 난감했던 경험을 공개했습니다. 연합뉴스 사실 여성장애인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든 산부인과가 따로 있습니다.
'장애친화 산부인과'인데요. 고위험 분만, 진료 접근성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 친화적인 시설‧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여성장애인의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과 여성질환 관리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13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자체사업으로 진행돼오다 2021년 보건복지부가 주도하는 지정사업이 됐습니다.
기준 및 지원체계를...
#장애인출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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