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차량 문을 열다가 옆 차를 찍는 ‘문콕’을 한 탑차 차주를 용서해줬다가 “다른 곳에 주차하라”는 황당한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는 사연에 누리꾼들이 공분했다. 이 사연을 제보한 누리꾼은 “공용주차 구역”이라고 항변했다가 “그리 살다 큰일 치른다”는 감정 섞인 문자까지 받았다.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30대 누리꾼 A씨는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콕 넘겨줬다가 협박당한 것 같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문콕 사고를 낸 탑차 차주 B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탑차 차주 B씨는 이날 오전 7시13분에 “이른 시간에 실례지만 살짝 문콕했다. 지장은 없어 보이나 혹시 몰라 문자 남긴다”며 A씨에게 연락했다.
A씨는 탑차 차주에게 “확인했고 별 티 안 나네요. 조심해주세요”라며 크게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가려 했다.
그런데 B씨는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은 없이 오히려 “빈자리가 있는 경우 가급적 다른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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