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노동’…그들이 일손을 놓는다면? / KBS뉴스


‘그림자 노동’…그들이 일손을 놓는다면? / KBS뉴스

[앵커] KBS부산 뉴스는 연중 기획으로 코로나19 이후 더 깊어진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짚고 있습니다. 이번엔 그늘진 곳에서 꼭 필요한 일을 하는 이른바 '필수 노동자' 실태를 들여다 봤습니다.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라도 일손을 놓을 수 없지만, 노동의 가치는 그만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KBS는 필수 노동자를 빅데이터로 추적해 연속 보도합니다. 먼저, 강예슬 기자가 필수 노동자들을 만나 봤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인 보건소. 업무에 시달리다 보면, '늦은 퇴근'이 일상입니다.

[남구 보건소 공무원 : "(오후) 6시 퇴근이라 하면은 직원들은 두세 시간은 기본으로 한 10시까지는 있습니다."] 시민들은 언제나 안팎으로 깨끗하게 청소한 도시철도를 타고.

[부산도시철도 청소 노동자 : "(비 와도 이렇게 다 문 열고 하시는 거예요?) 네, 비 와도.

비 올 때가 조금 힘들어 사실은. 비 올 때가 제일 안 좋죠."]

거리에선 생활 쓰레기를 볼 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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