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풀리자 여행 가서 '쾅'… 별별 '보험사기 공화국'


거리두기 풀리자 여행 가서 '쾅'… 별별 '보험사기 공화국'

[머니S리포트- 보험사기와 전쟁 시작됐다②] 지인 간 공모는 옛말… SNS로 모집하고 조직적으로 노린다 편집자주|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이 보험사기와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1조원에 육박하는 등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이를 근절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과 같은 대형 보험사들은 데이터와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조사 시스템 도입을 본격화하고 보험사기 대응 전담조직도 확대하고 있다. 금융당국 또한 범정부합동조사단 설치를 추진하는 등 보험사기 색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보험업계와 사기꾼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 2019년 6월 A씨는 지인 B씨 등 3인과 보험사기에 발을 들였다.

이들의 타깃이 된 건 바로 렌터카. 렌터카 사고 시 보험료 할증 등의 피해는 혐의자가 아닌 렌터카 업체에 전가된다는 점을 노렸다.

이들은 그렇게 렌터카의 성지로 불리는 제주도에서 보험사기 데뷔전을 치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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