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휠 타다 사망한 고객 보험금 청구에 미고지 이유로 지급 거부에 채무부존재 소송 제기 AXA손보, 지난해 하반기 보험금 청구 1만 건당 소송 5.55건…업계 평균보다 약 7배 많아 AXA손해보험 CI (사진=AXA손해보험 제공) 인천에 거주하는 안 모(53세)씨는 AXA손보에 2010년 12월 전화로 ‘늘 함께 있어 좋은보험’에 가입했다가 2020년5월 전동휠을 타가가 사망했다. 유족은 AXA에 사망보험금을 청구했으나 AXA는 전동휠 타는 것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고지의무 또는 통지의무위반이라며 보험계약을 강제 해지시키고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이후 유족들이 민원을 제기하자 AXA는 법원에 먼저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했고 승소하자 유족들에게 소송비용을 청구했다. 유족들은 당연히 받아야 할 보험금을 못 받은 것도 억울한데, 더군다나 소송까지 당해 소송비용까지 물어주게 생겼다고 원통해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보험사들이 보험금을 청구하는 소비자들을 상대로 보험금지급거부는 물론 법원에...
#채무부존재소송
원문링크 : 사망보험금 청구하자 소송으로 대응한 AXA손해보험…'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