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각장애인 박현진(23)씨는 '말하고 듣는다'. 오른쪽 귀엔 보청기, 왼쪽 귀쪽에는 인공와우(달팽이관)를 쓴다.
다만 매번 잘 들리는 건 아니라, 상대의 말을 놓칠 때도 있다. 그는 "(청각 보조 장치를 꼈는데도) 왜 못 듣는 척하냐, 사실 들리는데 사람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살 때도 있다”고 했다.
학창 시절에는 입 모양으로 욕설을 하거나, 소리를 내고서는 내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는 등 차별 행위를 하던 또래도 일부 있었다. 보청기를 쓰는 김인선(37)씨 또한 “발음 훈련이 덜 됐던 어린 시절에는 ‘혀가 짧다’고 놀려대거나, ‘진짜 못 듣냐’며 등 뒤에서 말하고는 맞춰보라는 둥, 입 모양만 보고 맞춰보라는..........
청각장애인에게 "입 모양만 보고 뭐라는지 맞춰봐" 무례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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