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는 상주 못 한다기에 ‘저 여자 아닙니다’ 했더니 양복과 완장을 주더라고요.” 작가이자 영화감독으로도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이랑(35)은 지난 10일 세 살 터울의 언니를 떠나보냈다.
급작스레 찾아온 이별 앞에서 그는 애도의 방식을 고민했다. 마지막 가는 길은 언니와 어울리는 것들로 채우고 싶었다.
키우던 강아지를 등에 업은 채 언니가 활짝 웃는 사진을 영정사진으로 놓았다. 생전에 좋아했던 샤넬 귀걸이, 공주님 왕관과 요술봉, 금색 술이 달린 공연 의상으로 제단을 채웠다.
음악을 틀고 춤도 췄다. 상주는 언니의 ‘자랑’인 이랑이 직접 맡았다.
상조회사 직원에게 완장을 달라고 하자 ‘예상했던’ 반응이 나왔다.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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