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부모와 어린 자녀들을 갈라놓고, 연락하지 못하게 막고, 아이들을 강제로 입양까지 보낸다. 대체 어떤 정부가 이렇게까지 할까 싶다.
영국에서 복지의 이름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9일 개봉한 영화 <리슨>은 영국에 사는 포르투갈 이민자 가정이 하루아침에 생이별하는 사연을 그렸다. 포르투갈 출신 아냐 로샤 감독은 영국 사회복지제도의 문제를 느끼고 이 영화를 만들었다.
실제로 벌어진 여러 강제입양 사례들을 인터뷰한 뒤 시나리오를 구성했다고 한다. 사회복지제도가 모든 사람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본래 취지의 실현이 아니라, 극도로 관료화된 제도 자체를 유지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는 현실을 지적한다..........
복지의 이름으로 생이별한 가족…'다니엘 블레이크' 떠오르는 영화 '리슨'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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