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과로사 잇따라 인정…"업무-사망 연관성 있다" [TV조선]

[앵커]최근 숨진 택배 노동자에 대해 잇따라 과로사가 인정됐습니다. 유족은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게 전쟁 치르는 것처럼 어려웠다며 법과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정준영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해 10월 12일 숨진 한진택배 기사 36살 김모씨.김씨는 숨지기 나흘 전 새벽 4시반쯤 "너무 힘들다"는 메시지를 동료에게 보냈습니다.유족들은 줄곧 과로사를 주장했는데,故 김씨 동생 (지난해 10월19일)"아침에 통화하면 '준비하고 있다.

바쁘다' 오후에는 '배송 중이다' 저녁에 통화하면 '아직 집에도 못 갔다'"한진택배 측은 사인이 허혈성 심장질환이었고, "추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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