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도 입맛따라 직접 설계...'DIY보험' 괜찮을까?


보험상품도 입맛따라 직접 설계...'DIY보험' 괜찮을까?

저렴한 보험료 부담 낮춰...보장 내용 주의 요구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보험 상품을 직접 설계하는 ‘DIY’ 열풍이 보험업계에 불고 있다. 기존 보험은 이미 설계된 상품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특약을 골라 추가하는 식이었다면 DIY보험은 내게 필요한 보장만 고를 수 있어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족력과 자신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특정 질병이나 암에 특화된 맞춤형 상품을 설계할 수 있는 셈이다. 반면 상품을 선택한 소비자가 자신이 가입한 보험 상품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보장을 활용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부터 보험사들은 맞춤형 상품인 ‘DIY보험’을 잇따라 출시했다. 경기악화로 인해 4050세대의 계약 해약은 늘고 2030세대의 신규 계약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할 방책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미니보험이나 DIY보험을 내놓은 것이다.

특히 DIY보험은 그동안 보험에 관심이 적었던 2030세대의 관심이 높아 보험사 입장에서는 상품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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