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보험이야기]농촌의 노후대비 상품 ‘농지연금’


[알쏭달쏭 보험이야기]농촌의 노후대비 상품 ‘농지연금’

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농지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농지연금 신규 가입건수는 1848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17.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농지연금의 특징과 개선점 등에 대해 알아본다. 농지연금은 가입자의 소유농지를 담보로 맡기고 매월 일정액의 생활자금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농사를 짓는 농민을 위한 상품으로 가입자는 사망할 때까지 본인의 농지를 지속적으로 소유하면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이 연금상품은 정부가 고령 농업인의 생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가입 대상은 65세 이상의 고령층이고, 영농경력이 5년 이상이며, 현재 실제 영농에 이용 중인 공부상 논, 밭, 과수원의 소유자여야 한다. 농업인 판단 여부는 농지원부 기준이다.

농지원부는 100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지 330 이상의 농업생산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만 발급된다. 농지연금의 장점은 3가지로 꼽을 수 있다.

첫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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