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늦어 난임ㆍ불임 부부↑…함께 진단받아야 [앵커] 어제(21일)는 부부의 날이였습니다. 결혼이 늦어지다보니 난임이나 불임 때문에 고민하는 부부들이 많습니다.
자연임신이 1년 이상 안 되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원인일 수 있어 함께 진단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남성은 33살, 여성은 30살. 우리나라 남녀가 결혼하는 평균 나입니다.
출산까지 감안하면 나이는 더 많아져, 남성은 정자기능이 여성은 난소기능이 떨어지기 십상입니다.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1년 가까이 임신이 되지 않으면 난임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30대 난임부부] "자연임신 시도를 했는데 1년 정도 되지 않아서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알아보려고 병원 오게 됐고요.
진료받고 나서 남편이랑 저랑 몸상태 어떤지 정확히 알게 돼서…" 실제로 이같은 환자는 2013년 19만명에서 2016년 22만명으로 3년 새 15% 늘었습니다. 난임은 남성이든 여성이든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정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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