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회계 전문가…회계기준 변경 앞두고 수요 급증 어려운 시험 탓에 공급 턱없이 부족…스카우트 경쟁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보험계리사라는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소한 직업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과 상품 다변화 추세 속에서 보험계리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다.
그러나 보험계리사 시험이 워낙 어려운 탓에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몸값이 뛰고 있다. 보험계리사는 보험 관련 회계 전문가다.
수학·통계 등을 이용해 보험 위험을 측정하고 보험료·보상지급금을 계산하는 업무를 한다. 미래의 위험을 수치화해서 보험료와 보험금을 산출하는 핵심 업무다.
보험계리사는 보험업법에서 규정하는 직업으로 금융감독원이 시험을 맡는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국내 생명·손해보험사에 속한 보험계리사는 920명이다. 삼성화재(124명)·삼성생명(119명)만 계리사가 100명이 넘는 등 대형사들에만 몰려 있다.
일부 대형사를 제외하고는 계리사가 30명 이하다. 보...
원문링크 : "없어서 못 구한다" 구인난에 몸값 치솟는 보험계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