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중순 시스템 오픈 예정 지난해 말 기준 31만6900만명 혜택볼 듯 일반계약 가능여부 확인 쉬워져 이달 중순부터 사고가 잦았던 31만 고위험 운전자도 저렴하게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2일 보험개발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인수를 거절당한 운전자들이 온라인으로 가입 보험사 조회가 가능한 ‘자동차보험 공동인수 전(前) 가입조회 시스템’이 이달 중순 오픈한다. 자동차보험 공동인수는 사고가 잦아 개별 보험사로부터 인수를 거절당한 운전자의 차보험계약을 11개 손해보험사가 공동으로 인수해주는 제도다.
사고 발생시 11개사 손보사가 손해를 나눠 부담하지만, 보험료는 50% 가량 할증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체 보험료가 2∼3배로 치솟기도 한다.
공동인수 대상 공통 기준이 없는 탓에 보험사마다 공동인수 기준은 다르다. 사고가 잦아 기존 보험사에서 일반 차보험 가입이 거절되더라도 다른 보험사에서는 가입 승인이 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에 따라 보험개발원은 손보사들이 보험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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