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 죽음을 맞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고독사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고독사를 막는 내용을 담은 3대 분야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21일 발표했다.
이는 고독사 이전에 고독한 삶이 없도록 사전에 고립된 이들을 찾아내는 일부터, 사회관계망 회복과 공공서비스 지원, 죽음 이후의 존엄한 장례까지 아우르는 서울시 최초의 종합대책이다. 전통 가족 중심이 무너지며 1,2인가구의 비중이 늘어나며 홀로 고립된 삶을 살다 임종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발생하는 고독사의 62%는 중장년층(45세~65세) 남성으로 나타났다. 또 사망 이후 시신을 인수할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무연고사망자는 2013년 285건에서 2017년 366건으로 증가 추세다.
서울시는 통‧반장,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이 주축이 된 '이웃살피미'를 통해 혼자 사는 주민들을 살피고 이들을 사회 속으로 나오도록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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