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원수보험료 3000억 못 미칠 듯…2011년 이후 6년만 화재 피해액은 5년 새 64% 급증…"공적 역할 외면 아쉬워" 국내 15개 종합 손보사들의 지난해 1~11월 화재보험 원수보험료는 2630억원으로 전년 동기(2679억원) 대비 1.83%(49억원) 감소했다.데일리안 부광우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의 화재보험 시장 규모가 6년 만에 3000억원 아래까지 쪼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화재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더욱 대형화하는 추세로, 사적 안전망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손보사들이 위험 부담을 이유로 손해보험의 원조 격이자 사회적 역할의 핵심인 화재 보장을 외면하는 모습은 아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내 15개 종합 손보사들의 화재보험 원수보험료는 2630억원으로 전년 동기(2679억원) 대비 1.83%(49억원) 감소했다. 원수보험료는 보험사가 소비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가입자로부터 받아들인 보험료를 가리키는 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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