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원화가치가 상승하는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달러 금융 상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장기간 돈을 묻어둬야 하는 보험도 예외가 아닌데요.
외국계 보험사들을 중심으로 달러 보험 상품이 확대되는 추세인데, 최근에는 종신보험까지 등장했습니다. 최보윤 기잡니다.
[기사내용] 사망 시 약속된 보험금을 주는 '종신보험'. 보장 기간이 길고, 지급될 보험금 규모가 큰 만큼 보험료가 비싸게 책정됩니다.
최근 한 보험사는 '달러'에서 해법을 찾았습니다. 보험료를 달러로 받아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미국 장기국채와 회사채 등에 투자하면 원화 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이를 통해 동일 보장의 원화 상품보다 보험료를 20% 가량 낮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조기상 / 메트라이프생명 상품기획 팀장] "저금리 장기화로 보험료 부담이 큰데, 세계 기축 통화이자 안전 자산인 달러화를 활용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달러 종신 보험을 출시했습니다. " 달러 금융 상품은 주...
원문링크 : 원화 강세 지속…보험도 달러가 대세 - MTN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