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음악저널 신인음악상 시상은 뛰어난 잠재력과 음악성을 가진 젊은 연주자들을 발굴하여 음악계에 첫발을 잘 내딛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앞으로 음악계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힘을 북돋아주는데 의미가 있다. 이 상은 학업의 과정(국내외석,박사및 이에 준하는 과정)을 졸업한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작년까지 국내에서 당해 귀국연주회를 개최한 자를 대상으로 한였지만 이번 해부터는 귀국타이틀이 아니더라도 최종학교 졸업연주를 포함해 3년 이내의 리사이틀 음원을 제출하면 지원을 가능하게 하여 후보자의 범위를 넓혔다(최종학교 졸업 5년이내) 이는 지원자에게 기회의 폭을 넗히게 함과 동시에 활동영역과 상관없이 순수하게 연주력만으로 심사하여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조건이다. <심사후기> 올해 신인음악상 후보자들의 수준은 예년에 비해 높고 평준화 되어있었다.
특히 본선 진출자 12명은 뛰어난 연주력과 표현력을 가진 솔리스트들이었고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이들이다. 수상자들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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