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보험이야기] 캠핑용 트레일러는 보험 되나?


[쫄깃한 보험이야기] 캠핑용 트레일러는 보험 되나?

차량과 연결 후 운행할 때는 자동차로 규정, 보험 적용 주차장·여행지에 세워뒀을 때는 시설물로 취급, 보험 미적용 # 두 아들의 아빠인 A씨는 캠핑족이다.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놀고 쉬는 건 좋은데 늘어가는 캠핑용품이 부담스럽다.

SUV 차량에 한가득 싣고 내리기도 힘들다. 고민 끝에 200만원을 들여 차량과 연결하는 트레일러를 샀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주차장에 세워둔 트레일러를 누군가 파손한 것.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손해보험사는 보상할 수 없다고 했다. # B씨는 2000여 만원을 주고 산 캠핑용 카라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C보험사가 카라반의 보험 가입을 거절했기 때문.

결국 보험기간이 남아 있는 데도 카라반을 받아주는 다른 대형사로 갈아탈 수밖에 없었다. 캠핑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적재함이 넓은 SUV 판매량도 증가했다. 최근엔 차량에 연결해 끌고 다니는 캠핑 트레일러와 취침까지 가능한 카라반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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