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13.6% 최저임금 미달…미성년ㆍ노인 많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근로자 13.6% 최저임금 미달…미성년ㆍ노인 많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7천원대로 올리기로 하자 기업,상공인들의 불만과 반대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근로자 100명중 13명 이상은 6천470원인 현 최저임금조차 못받고 있었습니다.

또 아동학대 가해자 대부분은 친부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충북 청주에서는 최저임금을 요구한 아르바이트생이 비닐봉투 절도범으로 몰리는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논란거리가 됐습니다. 이 사례처럼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의 아르바이트생 중에는 최저임금도 못받는 경우가 수두룩했습니다. 20세 미만과 60세 이상 근로자를 중심으로 최저임금 미달 급여를 받는 비율이 13.6%에 달한 겁니다.

최저임금을 못받는 사람 중엔 여성이 남성의 2배 이상이었고, 시간제나 가정 내 고용 근로자들이 취약했습니다. 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폭행이 각종 매체를 통해 부각되지만 실제 아동학대 가해자의 약 80%는 친부모라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특히 30-40대가 70% 이상을 차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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