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살림 비상] 제 배만 불린 연금보험...7년 지나도 수익률 마이너스  


[노후살림 비상] 제 배만 불린 연금보험...7년 지나도 수익률 마이너스   

생보 -2.03%ㆍ손보 -0.56% 7년 지나도 일부는 원금손실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연말 ‘13월의 월급’을 바라는 직장인들의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대표적인 세액공제 상품인 연금저축보험의 수익률이 고전을 면치 못해 주목된다. 일부 상품은 가입 후 7년이 지나도 원금손실을 볼 수 있어 상품 가입 시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업계에서 출시된 연금저축보험 상품의 판매 후 연평균 수익률은 9월 말 현재 -2.03%를 기록했다.

손해보험 역시 -0.56%로, 역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업권별로 500가지 이상의 연금저축보험 상품을 판매했거나 판매 중이지만, 절반 이상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플러스 수익을 내더라도 연 1~2%에 머물렀다. 연금저축보험은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으로, 연간 한도인 400만원을 납부하면 16.5%인 66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어 연말 ‘세테크’를 하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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