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상조-장례업의 본질로 돌아가자...초심 찾아야


[STV] 상조-장례업의 본질로 돌아가자...초심 찾아야

본래 상조업은 일본에서 시작됐고, 일본과 가까운 부산 지역으로 유입됐다. 부산, 대구 등 영남권을 기반으로 확산되다 일정한 시점에서 급격히 전국으로 확산됐다.

상조는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상(喪)을 당했을 때 황망한 기분을 달래주며, 큰 위로를 전했다. 이에 각 상조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고맙다"는 인사를 올리는 고객들이 적지 않다.

가장 힘들 때 옆에서 위로해주고, 고인을 정중히 모시는 모습은 절로 감동받게 한다. 남아있는 사람들은 고인이 정성스러운 염습(殮襲)을 통해 입관되는 모습을 보고 큰 위안을 받는다.

기존에 시골에서 전문적이지도 않은 '자칭' 장례지도사들이 술 한잔 먹고, 염습 조금하고, 또 술한잔 먹고 조금씩 염습을 하던 모습을 목격해왔던 사람들은 전문 상조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때문에 사람들은 앞다퉈 상조에 가입하게 됐다.

이는 상조업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상조업은 무려 4조원대 시장으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강한 법이다. 일부 상조회사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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