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력이 있거나, 아니면 충돌과 전쟁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선택은 훨씬 더 단순하고 단도직입적이 된다.
당신은 두 길을 모두 선택할 수는 없다. 상대를 물리치고, 동시에 평화를 구축할 수는 없다.
타국민을 억압하고, 심지어 자국민까지 억압하면서, 정의와 질서와 평화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당신은 나서서 해야 하는 것을 단지 부정하고, 저항하고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서서 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복수나 적대 행위나 보복이 아니다. 당신은 사람들 내면에 있는 큰 힘, 세상 모든 사람과 세상 모든 종교를 위해 신이 심어 놓은 힘에 인도받아야 한다.
심지어 종교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내면에 이 힘이 있다. 이 힘은 분열 너머를 볼 것이고, 복잡한 것 너머를 볼 것이다.
이 힘은 단순히 높은 이상이 아닌 필요성에 기반을 두고 협력하는 현실, 또 사람들의 기본 욕구와 그러한 욕구가 충분히 충족되도록 보장할 수 있는 것에 기반을 두고 협력하는 현실을 구축하기 위해...
원문링크 : 상대를 물리치고 동시에 평화를 구축할 수는 없다 | 마샬 비안 서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