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서 이제 다시 생각하기를 말해 보겠다. 당신의 개인적 마음이 큰 통 안에 담긴 온통 무르고 끈끈한 콘크리트와 같다고 생각해 보라.
당신이 콘크리트를 저어주지 않고 계속 움직여 주지 않으면, 그 콘크리트는 일정한 형태로 굳어진다. 일단 굳어지고 나면, 또다시 유동적으로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마음이 자극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마음이 받는 가장 큰 자극은 앎에서 나올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이 앎에 봉사할 때, 마음은 끊임없이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경험으로 자극받고, 상황이 지금 시기와 관련된 것에 따라 재평가되어야 하는 요구에 자극받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이렇게 함으로써 마음을 계속 휘저어 유동적으로 유지한다.
이리하여 마음을 젊고, 신선하고, 활동적으로 유지한다. 마음이 굳어지게 놓아두면, 새로운 영향, 새로운 정보, 새로운 관계에 반응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저하된다.
어느 시점이 지나면, 마음은 새로운 것에 전혀 반응할 수 없다. 바로 이때 마음이 살아있는 유기체가 ...
원문링크 : 살아있는 유기체로서의 마음 : 다시 생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