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우스개 소리로 하는 이 말을 들었다. 검색해보니 영화에 나오는 대사라고 한다.
상대의 동기와 의도가 어찌 되었던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자신을 향한 모욕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수치심, 자괴감, 분노의 감정에 휩싸일 것이다. 감정에 조금 더 적극적이고, 부정적으로 대응하는 사람은 갚아 주고야 말겠어!
라며, 복수를 다짐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도 있을 것이다. 감정의 악순환.
부정적 대응의 악순환. 나도 상대가 나에게 모욕과 수치를 주었다고 인식하여 이 인식에 따르는 감정들에 휘둘렸던 경험이 있다.
몸이 부들 부들 떨리고, 얼굴은 빨갛게 달아오르고. 그 날 밤 잠을 이루지 못하고 뜬 눈으로 지샜던.
겁 많은 새 가슴(?)이어서 복수심이 일지 않았던 것이 참 다행이다.
지금은 감사함을 느낀다. 다른 사람들과의 갈등에서 빚어진 상대의 비난이나 비판을 현명하게 다루는 법을 앎길 공부에서 연습한다.
"나에게 봉사한 것에 대해 나는 오늘 누구에게 감사해야 하는가?"라고 자신에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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