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vious image Next image 한국과 일본, 이중 문화, 이중 언어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의 한글 수업을 한 적이 있다. 자신의 감정 알아차리기, 이해하기, 다스리기를 주제로 감정 수업을 진행하던 주간에 체로키 인디언의 '(내면의) 두 마리 늑대 이야기' 영상을 함께 보았다.
영상을 보고 아이의 생각을 물었다. "그런데 내 마음에도 두 마리 늑대가 싸우고 있어요.
나는 반은 한국 사람이고 반은 일본 사람인데 한국과 일본은 서로 싸웠잖아. 그래서 내 마음에도 이렇게 둘이 싸우고 있어."
아이의 표정은 꽤나 진중했고 나름의 고민이 깊은 듯 보여서 아이의 말이 묵직하게 다가왔다. 아이의 말에 딱히 지혜로운 답변이 떠오르지 않아 그 마음을 알고 이해한다는 반응만 보였던 것 같다.
수업이 끝난 후, 그 후로도, 그리고 지금까지 간간히 아이의 말이 떠오르곤 한다. 수업을 함께 했던 아이의 경우처럼 한,일 양국간의 역사적 특수성이나, 다문화 가정 그리고 이민 환경에서 자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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