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일 기념 데이트로 경주 황리단길을 찾았던 날, 특별한 하루를 위해 한옥 건물의 멋이 돋보이는 식당 ‘조밀’을 방문했어요 웨이팅 제가 방문한 경주 조밀은 가게 운영방식이 상당히 특이했어요 저희는 7번째 팀이었는데, 이 날 날씨도 추워서 기다리기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줄이 전혀 줄지 않더라고요?!
실내를 살펴보니, 총 7개의 테이블 중 실제 운영되는 건 단 2테이블뿐 나머지 5개는 손님 없이 비워져 있었고 테이블을 놀리고 있더라고요 다른 임산부 손님은 너무 추워 안에서 기다릴 수 있냐고 요청했지만, “번잡해서 안 된다"라는 답변 안내 없이 그저 기약 없는 웨이팅만.. 첨엔 단체 손님 받으려고 테이블 비우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고, 바깥에서 사람들이 기다리는 걸 분명히 볼 수 있을 텐데 결국 오후 2시쯤 되어서야 대기 중이던 5팀을 한꺼번에 입장 그렇게 되면 음식이 과연 빨리 나올까, 걱정도 살짝 들었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이 4시인데 저희 입장하고 가게가 다 차니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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