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쯤부터 워크웨어 / 스트릿패션에 좀 빠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입던 스타일에서 확 변한 건 아니고 입는 옷의 일부에 살짝 워크웨어 맛만 첨가하고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이번에 팀버랜드의 자켓 하나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팀버랜드의 시그니처 격인 옐로우 워커는 그닥 좋아하는 디자인이 아니어서 사본 적 없지만, 사막화라던지 티셔츠를 사본 적은 있었는데 가격 대비 품질도 괜찮은 듯 하여 구매해보았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자켓 ~ 저지 ~ 트랙탑 ~ 점퍼 그 사이에 위치한 제품으로 공식 명칭은 '풀집업 아노락' 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아노락은 풀오버 형태의 제품인데, 이건 지퍼로 앞부분이 갈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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