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후 식품 물가가 어마어마하게 올랐다는 기사가 나왔어요. 우리의 노후준비하는데 가장 큰 주적이 인플레이션.
그런데 지난 12.3 비상계엄이 물가 상승을 엄청나게 촉발했어요. 계엄 전 11월 대비 74개 가공식품 가운데 72%가 오름 6개월간 가격이 5% 이상 오른 품목은 19개에 이름 12.3 비상계엄 이후 반년동안 식품 기업들이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초콜릿, 커피, 빵, 라면, 냉동식품에 이르기까지 가공식품 53개 품목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74개 품목 가운데 계엄사태 직전인 지난해 11월 대비 물가지수가 상승한 품목은 53개로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6개월간 가격이 5% 이상 오른 품목은 19개에 이른다.
초콜릿은 10.4% 치솟았고 커피는 8.2% 상승했다. 양념 소스와 식초, 젓갈은 7% 넘게 올랐다.
빵과 잼, 햄 베이컨은 각각 6% 가량 올랐다. 고추장과 생수도 비슷한 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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