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금융위기때 땅을 치고 후회했었다


2008년 금융위기때 땅을 치고 후회했었다

자고 일어났더니 미국 증시가 많이 빠졌어요. 엔비디아 -7%, 애플 -9%, SMH -8%, QQQ -5%.

뉴스는 거의 경제위기가 오기 직전 분위기입니다. 매우 조심 해야하는 시점.

하지만 이럴때 내가 마음속에 떠올리는 것은 1997년과 2008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어리버리 흘려보냈던 1997년, 주식을 홀랑 팔아버리고 후회했던 2008년. 2008년도 리먼사태 후 주가가 떨어지길래 가지고 있던 제일기획 주식을 절반 매도했었어요.

그 후 주가가 회복되는걸 보면서, 배당금이 증액되는걸 보면서 얼마나 땅을 치고 후회했는지 모릅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그때 제일기획 주식을 팔지 않았더라면 노후생활비의 상당부분은 그냥 해결되는 것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내 인생 최악의 의사결정이었어요. [1295] 2008년 리먼사태 때 제일기획 절반 매도했더니 지난주 금요일 미국장이 안좋길래 오늘 떨어지겠다 싶긴 했는데 크게 빠집니다. 주식창을 열어보니 7/15일 ...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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