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알게 되어 몇 년을 베프로 지낸 친구가 있어요.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냈고 거의 매일밤 2~3시간씩 전화 통화를 했었어요.
그런 친구와 삶의 트랙이 달라지면서 연락을 못했었고 2~3년전에 오랜만에 연락이 되어서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그리고 몇 번을 만났는데....
너무나 힘이 듭니다. ㅜ 이 친구가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과 그대로...아니 나빠졌어요. 1) 수시로 '너는 모든 행동에 의도가 있구나'라고 얘기함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만사에 제가 의도가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의식을 하고 의도를 한 것은 없어요. 하지만 모든 행동에 대해서 '너는 의도가 있구나'라고 이야기를 하니 제가 꼭 뭔가를 계획을 하고 행동을 하는 것 같은 뉘앙스를 계속해서 주며 각인을 시킵니다.
골프를 치다가도, 여행을 다녀와서도, 만남을 하면서도 그런 얘기를 지속적으로 합니다. 2) 여행갈 때 자신의 요구사항을 직접 얘기하지 않음. 그리고 뒷담화 함 친구들끼리 여행을 ...
원문링크 : 나이들어 함께 하기 어려운 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