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아림 선수 우승 - 세계 1위 압박에도 밀리지 않고 끝까지 자신만의 게임 수행


LPGA 김아림 선수 우승 - 세계 1위 압박에도 밀리지 않고 끝까지 자신만의 게임 수행

새벽에 개최된 LPGA 개막전에서 김아림 프로가 우승을 했어요. 지난 2년간 우승 경험있는 선수 32명이 겨루는 왕중왕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세계 랭킹 1위, 지난해 우승 7회의 어메이징한 기록을 냈던 넬리 코다의 플레이는 철통처럼 더 견고해졌고, 18번 홀 마지막홀까지 버디를 뽑아내며 김아림 선수를 압박했어요. 위기도 있었지만 밀리지 않았어요.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2타차로 우승했습니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세계 1위 선수의 기세에 밀리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죠. 3라운드를 마치고 김아림 선수는 4타를 앞서고 있었어요. 4타를 앞서는데도 넬리코다 선수가 4라운드 전반에만 버디 5개 (물론 보기 2개도 있었지만)를 연이어 쭉쭉 뽑아내니 뒷조에서 플레이하는 김아림 선수는 그 분위기를 모두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

넬리 코다 선수는 드라이버도 장타에, 아이언도 모두 홀 옆에 붙이는 송곳, 중장거리 퍼팅까지 자석처럼 집어넣는 기세를 뿜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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