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가끔 예전 마지막 회사 다닐때 악몽을 꿀때가 있어요. 오래전 얘기지만 "매우 보수적인 회사"에 스카웃되서 옮겨 갔었어요.
옮겨간 회사의 '기존 세력들'은 자기 밥그릇이 뺏길 위기라 생각했는지 못마땅하게 여겼고 아주 못되게 대했었습니다. 업체에서 돈 받아먹었다 모함하고, 외부업체에 갑질했다 얘기를 해서 불려다녔고, 또 본인들이 하기에 위험 부담이 큰 프로젝트는 나에게 몰아버렸었어요.
여러 폭풍우와 쓰나미를 온몸으로 막으며 10여년 그 회사에서 생활을 했어요. 하지만 요즘 드는 생각은 "그때 내가 내 자신에게 너무했구나, 내가 내 자신을 너무 돌보지 않았구나, 내 자신에게 너무 미안하다"라는 생각을 종종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부당한 프레임을 씌우려고 할 때 겉의 모양새가 어떻든 적극적으로 덤벼들어 따지고 들었어야 했는데 참고 또 참으며 서로 잘 마무리를 짓고자 했어요. 갈등상황에서 쌍방이 상처받지 않고 잘 마무리가 되는 일은 있을 수가 없죠.
내 감정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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