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2] 요즘 확실히 돈은 피보다 진하다

내가 부유한 상황에 부모님 유산을 받게 되면 가난한 형제자매에게 좀 몰아줄 것이냐? 아니면 그냥 법대로 할 것이냐?

부유하다는게 정도 차이가 있고 개인마다 돈에 대한 목표가 다르니 정답은 없어요. 어제 친구와 통화 하다가 들은 친구의 지인 A 이야기.

A는 오빠와 언니가 있는데 둘다 부유함. (전지적 A의 관점).

직업도 짱짱하고 재테크도 잘해서 아파트와 상가, 오피스텔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반면 A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두었고 미혼.

그 후 아버지가 아프시면서 아버지 집으로 들어가 간병을 몇 년 했어요.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A에게 돈 5억을 빌려주시며 굴려보라고 하셨대요.

A는 본인의 본업이 그쪽이었던터라 매달 수익을 내면서 아버지와의 생활비, 병원비 등으로 썼고요. 그러다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얼마전 유산 분배를 했어요.

아버지 명의 집 + A에게 빌려주었던 5억 etc.. 이 상황에 오빠와 언니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했을까요? 결론은 그냥 "법대로" 나눈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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