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 운동 시작한지 8개월, OOO이 없어졌어요

8개월전에 시작한 본격적인 운동덕에 체력이 올라오고 있어요. 예전에는 "힘들어..

힘들어.."를 내뱉곤 했는데 그게 없어졌어요.

운동을 하지 않았던건 아닌데... 요가도 했었고 하루 8천보 이상 꾸준히 걷고 산책을 했는데 지난해 건강검진 후 땀이 나는 운동과 근육운동을 해야겠다고 맘먹으면서 본격적으로 헬스장을 끊었어요.

운동한지 8개월이나 되어 이제는 생활의 루틴으로 자리잡아가는듯 한데 그래도 운동갈때면 여전히 머릿속에서 천사 VS 악마가 싸웁니다. 하지만 예전과 다르게 달리면서 숨이 차고, 심장에 혈액이 뿜어져 나가고, 등에 땀이 맺히는 과정을 거치는 것은 삶의 질을 레벨업 시킨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시에서 운영하는 동네 헬스장 비싸고 팬시한 헬스장이 아니라 집에서 가까운 동네 헬스장에 다니고 있어요. 헬스장은 가까운게 최고 같아요.

시에서 운영하는 헬스장인데 한달에 8만원. 헬스장 1일 입장권이 8천원, 한달에 8만원이니 최소 10번 이상은 가야한다 맘먹는데 그게 쉽지 않습니...